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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대병원, 제3회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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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나눔·조화·환경 관련된 영상 작품 소개 기회 제공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LED에 게시될 <제3회 SNUH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여유와 쉼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슬로건은 ‘TOMORROW’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서울대병원의 의지가 담겼다.

 

영상작품은 고전·나눔·조화·환경 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최대 3인까지)으로 참가 가능하며, 최대 2가지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시 주제와 관련된 설명이 필수적으로 첨부되어야 한다.

 

영상작품은 ▲카메라 촬영 및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물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 ▲이미지와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물에 한하며 사운드 작업은 불필요하다. 단순 카메라 촬영 영상물은 제외되며 반복 재생이 가능한 영상(런타임 1~2분 이내)으로 제출해야 한다. 규격은 5760*1792픽셀이고, 최대 용량은 5GB 미만이어야 한다.

 

당선된 영상작품이 게시될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의 크기는 가로 36m, 세로 11.2m이다. 실제 시청 가능 거리는 7.6m로 원근감과 구현 속도를 고려해 제작해야 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4월 18일(월)까지 이메일 접수된 작품에 한해 인정된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미디어 작가들에게 국내 최대 규모 멀티시네마월을 활용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상작 8팀을 대상으로 총상금 5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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