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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꿈드림, 검정고시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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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가족행복과장)은 검정고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인터넷 강의 지원과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은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31명의 청소년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2019년 34명, 2020년 43명, 2021년 38명의 청소년이 합격해 매년 95%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졸 학력 취득 후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20년 8명, 21년 11명, 22년 9명 예정).
 
검정고시반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칠곡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2명이 대학에 진학해 학습지원단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조서진(18세, ’20년 중졸·고졸 학력 취득, ’21년 영남이공대학 디자인스쿨 합격, 입학 시 성적우수 장학금 수령)양은 학습지원단 활동에 대해 “칠곡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시험 준비를 하면서 도움을 받은 만큼 저에게도 도움을 나눌 기회가 생겨서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배모양은(21세, ’20년 고졸학력 취득, ’21년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입학)“ 가르침을 받던 입장에서 가르쳐야 할 입장이 되니 긴장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제 꿈을 위해 올라가야 할 계단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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