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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푸틴, 우크라 돈바스 독립 승인…獨·佛 정상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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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 비상 확대 안보회의 결과 전화로 알려”
마크롱·숄츠 실망감 드러내…외교 접촉 지속 의지 표명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돈바스 지역의 독립을 승인할 것이라고 프랑스와 독일 정상에게 통보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CNN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및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전화로 도네츠크 및 루한스크 지역을 우크라로부터 독립한 주권 국가로 인정하는 것을 승인할 것이라고 알렸다.

 

통화는 이날 개최한 비상 확대 안보회의 직후 이뤄졌다.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은 도네츠크 및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을 (독립 국가로) 인정할 것을 촉구하는 국가두마(러시아 하원) 결의의 맥락에서 돈바스 지역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개최한) 비상 확대 안보회의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및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지도부는 우크라 당국의 군사적 공격과 돈바스 지역에 대한 대규모 포격과 관련해 그들의 주권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푸틴 대통령은 이에 상응하는 법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프랑스와 독일 정상은 실망을 드러냈다고 크렘린궁은 덧붙였다.

 

성명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실망감을 드러냈으며 동시에 외교적 접촉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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