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1.7℃
  • 구름많음서울 3.5℃
  • 구름많음대전 4.1℃
  • 맑음대구 1.9℃
  • 흐림울산 3.1℃
  • 맑음광주 4.5℃
  • 구름많음부산 5.7℃
  • 흐림고창 2.4℃
  • 맑음제주 11.4℃
  • 구름많음강화 0.2℃
  • 구름많음보은 3.5℃
  • 구름조금금산 -0.7℃
  • 맑음강진군 6.3℃
  • 구름많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e-biz

천보산업개발, 경기 포천시 장애시민 복지향상 힘쓴다

URL복사

전국장애인노동조합 경기북부지역본부ㆍ포천지부와 MOU 체결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주)천보산업개발(대표 임종욱)이 전국장애인노동조합 경기북부지역본부(위원장 구용환), 경기장애인노동조합 경기북부 포천지부(위원장 방종술)와 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주거지역 문화시설의 복합적 개발로 포천시의 자족기능 향상과 포천시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포천군 화현면에 위치한 전국장애인건설노동조합 포천시지부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다.

,

경기북부지역본부 구용환 위원장은 "앞으로 장애인및 비장애인  노동자는 지역을 넘어서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운동을 통해 열약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고, 포천지부 방종술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보산업단지개발 임종욱 대표는 “협약식을 하면서 뜨거운  기쁨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장애시민들에게 더 큰 봉사를 실천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지역사회발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애인노동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돼 크나큰  영광이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천보개발 임종욱 대표와 최대성 회장,  장애인건설노동조합 구용환,방종술 위원장, 경기북부 포천지부장 정영식, 운영국장 김종학, 여성국장 이정숙, 사무국장 박종훈,  그외 회원 장애인 비장애인 포함 100여 명과 ㈜천보산업단지개발 설립부터 오늘날 반석에 올려놓은 한찬호 이사와  정경근 상무가 함께 했다. 

 

천보개발은 2024년 완공 목표로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일대 9만여 평 대지에 '천보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3만3천여 평에 식료품과 음료 제조업 등 산업시설을 유치하고 2만5천여 평에는 주거시설인 아파트와 주민편의를 위한 문화시설 건설 등을 계획하고 있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지역을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익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보개발 최대성 회장은 "(사)남양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 창립 회장, (사)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부회장직으로 제직하며 많은 협력자와 후원자들,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는 일에 큰 성과를 만들어 내는 등 사회적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잠식시키는 일에 앞장섰고 남양주시에 있는 장애인들 섬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스포츠.문화체육을 통하여 하나가 되는 큰 행사를 치루는 등  남양주 지역  낮은 자세로 헌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기에  이번 협약식은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평소 국가와 타인을 위한 이타적인 삶을 모토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는데 진력을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소명감으로 늘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보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