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8만7396명으로 집계되며 동시간대 최다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이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집계한 당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8만7396명으로 모아졌다.
전일 동시간대에 비해 9876명 증가한 수치로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2만524명 ▲경기 2만6177명 ▲인천 5573명 등 수도권이 5만2274명으로 전체의 59.8%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은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5010명 ▲경남 4063명 ▲대구 4037명 ▲경북 3285명 ▲충남 2910명 ▲대전 2733명 ▲광주 2570명 ▲충북 2032명 ▲울산 1954명 ▲전북 1929명 ▲강원 1793명 ▲전남 1305명 ▲제주 854명 ▲세종 64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