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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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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포항 흥해읍 약성리 일원에서 다목적 재난구호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포항시장, 국회의원, 도 및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는 지난 포항 지진을 계기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재인프라 확충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억(국 15, 도 10.5, 시 24.5)을 들여 지난해 5월에 착공했다.

 

지난해 2월 포항 북구 장량동에 첫 번째로 다목적 재난구호소를 준공한 이래 이번에 두 번째로 설치되는 재난구호소로 연면적(1716㎡),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실내구호소(체육관), 상담실, 사무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긴급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지원이 가능하고 건축물 구조상 내진특급 성능이 확보된 시설로 수용 가능한 인원은 300명이다.

 

다목적 재난구호소는 평상시에는 생활체육, 문화 활동 등 여가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난 시에는 인근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복구 시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이재민 긴급재난구호소 역할을 하는 중요 기반시설로서 활용 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준공되는 흥해 다목적 재난구호소는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재난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구호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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