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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관광진흥 기본계획’ 수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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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본격적인 서대구 시대를 맞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달서구,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본격적인 서대구 관광거점도시로의 비상을 위해 이미 2020년에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2021~2030) 수립을 완료하고 문화관광분야에서 경력이 풍부한 인력을 채용·배치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기본준비를 마쳤다.

 

연간 4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달서구는, 2022년의 관광진흥 비전을 ‘다양해서 즐거운 관광도시, 달서’로 정하고, 지역 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있는 관광도시 조성 △달서를 찾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4대 분야 17개 중점추진사업을 시행한다.

 

4대 분야 17개 중점추진사업은 다음과 같다.

 

△관광콘텐츠 강화 ①생태녹색관광 육성, ②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 운영, ③2만년을 이어온 선사시대로 여행, ④달서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 ⑤근대역사문화(인물) 발굴 및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등을 통해 특화 콘텐츠 육성에 힘쓰고,

 

△인프라 조성 ①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②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제작, ③에코전망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등 관광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며,

 

△네트워크 구축 ①관광서포터즈‘달누리’운영, ②관광두레 육성사업 지원, ③달서 관광진흥위원회 운영, ④한국 PD연합회 네트워크 가입 등 인적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확충하며,

 

△홍보마케팅 강화 ①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설명회 개최, ②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 ③전문전시장 옥내 광고 실시, ④방송프로그램 마케팅 사업, ⑤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달서구경 영상제작 등 관광홍보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달서구는 대표명소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추진 및 달서구 관광 현황분석과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관광목적지로서 달서구의 관광매력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관광진흥 기본계획은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달서구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자원들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관광 유관기관, 업계 등 모든 관광주체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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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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