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홍보대사 ‘예그리나’ 제25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대 입학관리처는 해마다 학년도 초 신입생 및 재학생 중 홍보대사를 선발, 2년간 활동 내용과 자질 등을 바탕으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최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 총장과 신상문 입학관리처장, 홍보대사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입시홍보와 주요 행사에서 학교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여러분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애교심을 늘 간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대표 최성민(경영학과 2) 학생은 “수험생 시절 만났던 선배님의 열정적인 모습과 현실적인 조언에 큰 힘을 받아 동아대 입학 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며 “흔치 않은 경험을 하며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7년 제1기가 출범한 동아대 홍보대사 ‘예그리나’는 홍보팀과 상담팀으로 나뉘어 캠퍼스투어와 입학박람회, 고등학교 방문 입시설명회, 신입생 모집 면접고사, 교내 주요행사 현장 등에서 ‘학교의 얼굴’로 활약한다. 또 각종 홍보책자·영상 및 포스터 모델과 온라인 입시상담 업무도 맡는다.
제27기 예그리나 모집은 1~2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서류를 접수,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제25기 동아대학교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 명단.
최성민·김태민(경영학과2), 김형섭(행정학과 2), 김건우(기계공학과 2), 김우림(국제관광학과 2), 김민준(신소재물리학과 3), 박진영(경영정보학과 3), 이헌진(전기공학과 2), 정채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김은하(중국어학과 3), 추서연(미술학과 2), 박시연(음악학과 2), 최원제(중국·일본학과 2), 신정은(경영정보학과 2), 송채현·최다영(관광경영학과 2), 김유진(조경학과 2), 안영경(경영정보학과 2), 나영지·손서현(국제무역학과 2), 권나연·정지민(경영학과 2), 이가연(경영학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