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완충e’(이하 완충이)가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서비스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완충이는 코로나19 소비트렌드에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로, 직접 QR코드 스캔을 통해 보조배터리를 대여할 수 있다. 완충이 앱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1시간 기준 1,000원으로 하루 6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5핀, C-TYPE, IOS 8핀 3가지 타입 케이블로 휴대용 디바이스에 최대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고속버스를 기다리거나 버스 탑승 후 긴 시간을 보내는 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성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치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하여 코엑스, 킨텍스, 벡스코 등 복합 문화 공간과 CU 편의점, 식당, 카페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