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시, 청년기업과 청년인재 올해도 예스매칭으로 만난다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대구거주 또는 전입예정인 미취업청년에게 新산업·디지털 분야에 다양한 일경험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청년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2022년 청년기업-청년잇기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9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취업 청년과 청년기업을 이어주는 ‘청년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는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은 취업준비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청년기업은 지역의 인재를 지원받아 기업의 양적, 질적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업이다.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취업청년 251명과 청년기업 171개 사를 매칭해 일경험을 완료했고, 풍부한 일경험을 바탕으로 140명이 취업성공을 이뤄냈다.

 

2022년 ‘청년기업-청년잇기 예스매칭 사업’은 新산업·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지역 청년기업을 발굴해 코로나19로 취업한파를 겪고 있는 사회진입기 구직청년과 연결해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일경험 기간을 8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하고 사회진입기 청년들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예스매칭’ 사업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3일 잇기박람회 개최를 통해 구직청년들이 희망직무에 대한 기업정보를 현장에서 탐색할 수 있도록 해 취업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했다. 
 

예스매칭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채용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구시 거주 또는 전입예정인 미취업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기업에 대한 정보는 대구청년커뮤니포털 ‘젊프’(WWW.dgjump.com)와 잇기박람회를 통해 정보탐색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한 40명은 4월 1일부터 일경험을 시작하며, 자격증 취득 실비지원, 컨설팅, 심리상담지원, 디지털 심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동반된다.

 

2021년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한 박정용 일경험청년은 “이방인이었던 저는 ‘예스매칭 사업’을 통해 대구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8개월 동안 일경험을 통해 계속 고용까지 이뤄낼 수 있어 ‘예스매칭 사업’은 저와 같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도 쌓고 일자리도 찾을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청년기업-청년잇기 예스매칭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쳐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청년기업은 디지털 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키워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예스매칭 사업이 지역 청년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