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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녹색 휴식공간 확충해 쾌적한 도심 휴식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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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올해 서대구역 개통과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든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서대구역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평리재정비촉진지역을 비롯해 곳곳에서 아파트 건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 6월 입주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2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에 발맞춰 서구는 2015년부터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공원녹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이현공원은 도심 속 녹지공원으로 잔디광장, 오감숲길 등이 새롭게 조성돼 가족단위 힐링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서대구공단 완충녹지 산책로를 이현공원과 연결해 7km의 도심내 산책로인 그린웨이를 조성했다. 구간별로 장미원, 백합원, 암석원 등을 만들어 다양한 테마형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했으며, 문화원 숲과 백합원에 수목 식재와 시설물을 재정비해 새로운 녹지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룡산은 등산로 정비와 힐링데크, 힐링숲길, 쉼터 등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으로 바뀌었으며, 올해는 영산홍 군락지 숲길 정비와 자연생태 체험 숲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힐링공간으로 가꾸어 갈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도심 주택가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공원 조성과 재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비산6동에 공원을 조성하고 감삼못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화장실과 분수광장을 설치한다. 이밖에도 철로변 녹지대 생활환경숲 조성, 가로변 녹지공간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심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산단 완충녹지 등 그동안 삭막했던 지역이 깨끗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으로 조성돼 서구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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