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성주군, 예산(KT)사거리 회전교차로로 탈바꿈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비정형 교차로인 예산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예산사거리는 비정형교차로로써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주민불편과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교차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교통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군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흐름에 도움 되는 가장 적합한 시설을 회전교차로 판단하고, 관내 주요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금껏 편입토지 보상협의의 어려움과 공사과정에서 주민 교통이용 불편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쉽게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다,  민선7기에 이르러 군은 굳은 의지를 갖고 한국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와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얻어 2020년 LG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을 시행·완료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지역교통환경개선사업에 반영되어 국·도비를 지원받은 비정형 예산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교체 완료하였다.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무엇보다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교통사고가 줄었으며, 사거리 통과시간이 단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기시간이 줄어 차량공회전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의 감소로 대기환경이 개선되었다. 
   

또한, 차량들의 속도가 줄어들어 보행자들도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만족하는 효과를 얻었다.

   

앞으로, 성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회전교차로 설치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된 ▲경산교 교차로, ▲삼산(산단후문)교차로,
   

▲(구)한전사거리를 단계적으로 회전교차로로 교체하여 성주읍 시가지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면소재지 내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회전교차로 설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하여 면소재지의 교통체계또한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흐름개선, 교통사고 예방, 대기환경개선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증명되고,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하여 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