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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적외선 영상 통화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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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적외선 영상통화 카메라를 탑재한 ‘적외선 영상 통화폰(SCH-W760)’을 출시했다. ‘적외선 영상 통화폰’에 탑재된 영상통화용 적외선 카메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사물에 비춰, 빛이 전혀 없는 공간에서도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야간이나 이불 속, 노래방 같은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특히, 2.8인치 WQVGA AMOLED를 탑재해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색상 등으로 자연색에 가까운 컬러를 생생하게 구현하며 300만 화소 카메라, 위성DMB, 8G 외장 메모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이지 슬라이드’ 기능을 적용해 살짝만 올려도 슬라이드가 자연스럽게 열리도록 했으며, 전화를 받거나 통화를 하는 중에 실수로 슬라이드가 닫히지 않도록 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적외선 영상통화 솔루션을 적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첨단 제품”이라며, “영상통화를 주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그룹, 적립식 여행상품 선보여
빨간펜’, ‘구몬학습’으로 유명한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의 계열사인 교원여행(대표 장평순)이 여행 브랜드인 ‘클럽 휴미락(休味樂)’을 론칭, 국내 최초의 적립식 여행사업을 시작했다. ‘클럽 휴미락(休味樂)’은 방문 판매를 통해 적립식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교원 여행의 새로운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비즈니스 모델로서,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일대일 서비스를 통해 자세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상품은 일정 금액을 정해진 기간 동안 적립한 후 적립된 금액에 따라 맞춤형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적립식 여행 상품을 통해 여행 경비의 부담을 절감하고 일대일 서비스를 통해 자신만의 맞춤여행설계가 가능하고, 여행사를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청약과 해지, 양도가 용이하고 여행 적립 상품 고객은 월 적립금 대비 5%의 포인트를 누릴 수 있다. 론칭 초기에는 교원그룹의 260만 회원을 기반으로 고객 기반을 공격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원여행 대표번호(02-725-4956) 또는 홈페이지(www.goworld.co.kr)로 문의.

‘씹어서’ 먹는 스타벅스 커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7월7일부터 커피 젤리와 함께 즐기는 독특한 형태의 음료 3종을 전국 290여 매장에서 출시한다. 커피 젤리는 스타벅스의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로 만들어져 씹을수록 원두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또한 젤리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으로 커피 젤리 프라푸치노, 카라멜 커피 젤리 프라푸치노, 아이스 바닐라 커피 젤리 라떼 각각 5,300원, 5,800원, 4,300원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 스타벅스는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신개념의 커피 젤리를 통해 올 여름에도 스타벅스에서 독특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7월 한 달간 스타벅스 전국 70여 매장에서 커피 젤리를 주제로 하는 커피 이야기와 젤리 게임 등의 커피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하나 빅팟 슈퍼 월급통장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젊은 직장인 고객 대상으로 연 3%의 고금리 및 전자금융수수료를 무제한 면제 받을 수 있는 ‘하나 빅팟(BIGPOT) 슈퍼 월급통장’을 출시했다.
18세~35세의 직장인이 이 상품으로 급여 이체를 할 경우 잔액 구간별로 금리를 달리 제공한다. 50~200만원 구간의 금액에 대해 연 3%의 고금리를 제공하며 50만원 미만 구간과 2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금리인 0.1%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통장잔액이 210만원인 경우 50만원에 대해서는 0.1%, 50~200만원 구간인 150만원에 대해서는 3%, 200만원이 초과되는 10만원에 대해서는 0.1%의 이자가 지급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이 월급통장에 평균 150만원 내외의 잔액을 넣어둔 다는 점에 착안해 고금리 구간을 정했다.
이 상품은 또 급여이체에 추가적인 교차상품 거래를 할 경우 전자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데 급여만 이체시 수수료 월 10회면제, 급여이체에 교차상품 1건 추가시 15회 면제, 2건 추가시 무제한 면제가 가능하다. 7월중 가입고객에게 8월말까지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 주고 외환 환전 송금시 70%의 환율을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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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