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주낙영 경주시장, 설명절 앞두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28일 오전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열렸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참석과 함께 경주시 주요 부서로부터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으며, 철저한 대응조치를 지시했다.

먼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대형마트 2개소, 준대형마트 13개소,  전통시장 20개소 등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시설 35개소와 종교시설 244개소, 영화관 등 문화예술공간 20개소와 코인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문화산업시설 107개소에 대해서도 특별방역 점검을 지시했다.

 

또 태권도장, 합기도도장 등에 대해서는 이 기간 자율휴업을 권고했고,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의 면회도 금지했다.

 

이밖에도 설명절 시민들이 많이 찾게 될 목욕탕 등에 대해 방역점검을 지시했고, 유흥업소에 대해서 각별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에 대해서도 외지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29일부터 지역 내 선별 검사소에서도 신속항원 검사가 도입되는 것과 관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새 검사 체계에서는 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 연관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등 우선 검사 대상자에 먼저 실시한다.

 

다만 60세 미만 시민도 신속항원검사를 이용해 양성이 나올 경우에는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미크론 유행에 대해 경각심은 갖되, 과도하게 불안해 하거나 낙관하지 말고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동안 3차 접종, 검사와 역학대응체계 전환, 치료병상·치료제 확보 등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