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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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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긴급돌봄상황반’을 운영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돌봄상황반’은 대구시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비스원’)의 인력 20명이 5개조로 나누어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1.30 ~ 2.3) 중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거나 신속하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 대상자들에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로 기존에 이용하던 돌봄서비스 중단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로 돌봄이 필요해진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게 재가서비스 24시간 돌봄 제공 ▲복지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이나 백신 후유증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설로 인력 파견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신청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하면 된다.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이하 ‘지원단’)은 2020년 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등 돌봄인력 270명을 파견, 재가,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615개소에서 22,761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방지에 기여했으며, 전국 사회서비스원으로 확산돼 사회서비스원법에 필수사업으로 반영되는 계기가 됐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긴급돌봄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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