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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부모·조부모 위한 교육 동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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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평소 교육 참여가 힘든 학부모와 조부모에게 미래교육과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영상은 아버지 학부모의 가정내 소통·공감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아버지 휴(休)아카데미’편, 손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를 위한 ‘조부모클라쓰’편, 변화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반영한 ‘학부모클라쓰’편 등 각각 3편씩 모두 9편으로 만들었다.
    
‘아버지 휴(休)아카데미’편에는 조갑룡 전부산영재교육진흥원장이 ‘자기주도적 삶에 가치를 더하다’를, 선호승 동신초등학교 교사가 ‘신기후체제와 기후변화’를, 양동일 한국하브루타연합회 교육연구원이 ‘질문과 토론이 살아나는 아빠와의 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조부모클라쓰’편에는 양동일 한국하브루타연합회 교육연구원이 ‘조부모가 길러주는 우리 손자녀 사고력’을, 전미란 인교육전략연구원 대표가 ‘손자녀를 성장시키는 행복소통’을, 백화현 작가가 ‘우리 손주,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강의한다.

 

‘학부모클라쓰’편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예비 학부모를 위한‘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과 학부모의 역할’을, 이성철 주감초등학교 교사가 ‘디지털 페어런팅’을, 김홍락 모전중학교 교사가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을 주제로 강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해, 학부모들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원과 학부모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성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번 동영상은 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미래교육 방향과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미래인재로 양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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