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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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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오는 21일까지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을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초등 돌봄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의 하나로, 초등학생 중 저학년 ㆍ 맞벌이 가정 ㆍ 한부모 가정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경우가 우선 대상이며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12월에 개소해 운영 중이며, 울진읍 현내항길 62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낮12시부터 밤9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방과 후 아동보호, 숙제지도, 특별활동, 급ㆍ간식 제공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이용료는 월 3만원이다.

 

돌봄의 종류는 일정기간이 정해진 정기적 돌봄과 갑자기 발생한 사유에 의한 일시돌봄이 있으며, 일시돌봄은 이용 하루 전 다함께돌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고, 2주간 모집 후 우선순위에 따라 아동을 선발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의 돌봄을 받게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학부모님들이 초등학교 자녀들을 마음 편히 맡기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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