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정치

이준석 "尹-安 단일화해도 지지율이 尹에게 오겠나"

URL복사

 

"安과 단일화 말 안되는 전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단일화 해도 그건 합쳐질 수 없는 지지율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대표는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지금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이 일시적으로 2030에서 확장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2030의 우리 후보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우리 후보가 일시적으로 안 좋아져서 안철수 후보에게 간 지지율이, 그러면 안철수·윤석열 단일화를 해서 만약 우리 후보가 후보가 된다면 그러면 다시 윤석열에게 오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를 하는 것보다 우리 후보가 그 2030세대의 불만 지점을 찾아내고 다시 그 지지층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금 상황에서 최근의 여론 추이를 보면 안철수 후보와 우리 (윤석열)후보의 단일화가 우리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날 것인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봐야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지지층이 산술적으로 결합될 수 있느냐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된다"며 "단일화 없이도 우리 후보가 다시 한 번 세대 포위론이나 세대 결합론을 위해서 정확하게 전술을 구사하면 지지층 흡수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 한 달 전만 해도 안철수 후보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지금 와서 한 달이 지난 다음에 갑자기 선거에 지기 싫어서 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수세 전략을 넘어서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상 이미 그건 말도 안 되는 전략"이라고 혹평했다.

그러고는 "기본적으로 지난 한 달을 복기하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느냐, 우리가 바로 잡을 건 없느냐, 이걸 다 (분석)한 다음에 단일화를 하든지, 통합을 하든지 해야 되는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발생하는 누수에 대한 대책 없이, 그냥 산술적으로 합을 할 생각만 하고 있으면 우리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런 것에 대해서 지지를 보내기 어렵다"고 했다.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 대해선 "선거에서는 항상 표를 얻기 위한, 골을 넣기 위한 득표 전략과 그 다음에 감표 방지 전략이 중요하다"며 "저희 당이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신 뒤에, 그러니까 선거 여왕이 사라진 이후에 그 이후의 모든 선거에서 득표 전략 없이 그냥 감표 방지 전략으로만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에 지금 100석 남짓한 의석의 구성을 보면 이 안에서 과연 본인의 선거를 치를 때의 경험도 그렇고, 선거를 했을 때 공세적인 득표 전략을 펼치는 분들이 있겠느냐"며 "이분들이 득표 전략의 경험보다는 방어적 전략, 표를 잃지만 않으면 이기는 선거구에서의 당선 전략을 경험적으로 가지신 분들이 다 모여서 지금 선대위를 구성해서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문제 삼았다.

그는 또 "어떤 이유에서든지 후보의 지지율이 한 달 사이에 15% 남짓 대부분의 여론조사에 빠졌다고 한다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된다"며 "아무도 이게 문제다, 이야기하는 사람도 없고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도 없다. 그러면 그 책임은 후보한테 간다. 지금 그게 우리 후보가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원래 선대위라는 건 선거 과정 중에 두 번씩, 세 번씩 재구성되는 것"이라며 "2012년 선거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선대위가 다소간의 혼란이 있으니까 개선을 정확히 정리했다"며 "그래서 김무성 당시 총괄선대본부장이 와서 내가 좌장이다, 하면서 다 틀어잡고 이제 체계를 잡았다. 그게 선거 한 70일 전이었다. 그러니까 사실 지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표는 선대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저는 전혀 합류할 생각이 없고, 자꾸 제가 무슨 조건을 내세우고 이 조건이 완결되면 복귀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보도되는 바가 있는데, 저는 그런 조건도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어쨌든 정치적으로 굉장히 단수가 높은 분이기 때문에 고도의 정치화된 메시지를 내실 것"이라며 "큰 어떤 득이나 큰 실이 날 메시지를 내지 않으실 것이다, 이렇게 본다"고 전망했다.                             

60여일 남은 대선의 주요 변수로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결국은 TV토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우리 후보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쨌든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그런 어떤 토론 실력을 보여준다면 저는 낙승할 것이라고 보고 우리 후보가 기대치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어려운 선거를 치르겠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고 언급했다.

윤 후보가 최근 대구에서 강성 발언을 한 데 대해선 "우리 당원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어쨌든 선거운동하는 의식을 고취하다 보면 좀 세질 수밖에 없다"며 "그러면 당원들과 모인 자리에서는 한 번 힘내보자, 이런 말을 안 하고 이게 너무 과격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비공개로 보통 진행을 해야 한다. 현장에서도 그게 통제가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