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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살아있는 권력과 맞선 강단으로 대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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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라는 과업 못이루면 역사에 죄"
"文정권 보며 오만은 독이란 걸 알게 돼"
"나부터 변할 것…선대위도 효율적 개선"
"윤석열 정부라면 달라지겠단 믿음줄것"
"당당한 대통령 기대하는 명령 받들것"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일 "살아있는 권력과 맞선 그 강단으로 법치와 공정을 회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국민 뜻을 다시새겨 3월 9일을 국민의 승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선대위를 대표해 국민께 큰절을 올렸다.

윤 후보는 이날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가진 중앙선대위 신년인사회 및 첫 전체회의에서 "올해 우리는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과업을 반드시 이뤄내야한다. 실패한다면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를 보며 오만은 곧 독약이라는 걸 알게 됐다. 어느순간 우리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었는지 되돌아  보고 부족한 부분을 고쳐 국민 열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선대위도 효울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변화시키는 인간 만이 세상의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 갈수 있다. 저부터 바꾸겠다. 함께 바꾸자. 대한민국을 바꾸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최근 지지율 하락과 선대위 내홍 등 위기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위기 의식을 변화의 에너지로 바꿀수 있다면 희망은 우리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반드시 정권교체해 흔들리는 나라를 정상화하고 새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교체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세우는 첫걸음"이라며 "고통받고 분노하는 국민들의 절절한 절규에 무한 책임을 져야하고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또 "정권교체 이후 윤석열 정부라면 국민의 삶이 이렇게 달라지겠구나 하는 믿음을 줘야 한다"라며 "새해부터는 국민 한분한분 삶이 행복해지는 비전과 공약을 계속해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또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내부의 작은 차이를 갈등의 불씨가 아니라 통합의 에너지로 만들어 내자. 우리는 공동 운명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라며 "보수, 중도는 물론 합리적 진보까지 아울러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세력의 힘을 모으자. 그래야 분열된 나라를 다시 통합해 낼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우리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두려움과 흔들림 없이 전진하고 좋은 일에만 앞장서고 불리한 일에는 숨는 우유부단한 대통령이 아니라 당당한 일을 하는 대통령을 기대하는 국민의 명령을 철저하게 받들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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