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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연말 거래 부진 속 일제히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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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25%, S&P500 0.30%, 나스닥 0.16% 각각 하락
비트코인도 0.01% 내린 4만7315.26달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뉴욕 증시가 연말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55포인트(0.25%) 하락한 3만6398.0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4.33포인트(0.30%) 내린 4778.73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5741.56으로 전일에 비해 24.65포인트(0.16%) 하락했다.

 

CNBC는 역사적으로 연말 주식시장은 '산타클로스 랠리'로 강세를 보이지만 거래량이 적어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 인수설과 관련,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바이오젠의 주가는 이날 8% 가량 하락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인들에게 크루즈 여행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면서 '노르위전 크루즈 라인' 주가가 2.6% 내리는 등 관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8000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는 20만5000명이었다.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ETF(코드 BITO)는 0.27% 내린 29.81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0.01% 내린 4만7315.26달러에 거래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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