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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경북도지부, 독서지도사 3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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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회장 김성환)는 28일 오후 경북새마을회관에서 ‘2021년 새마을문고 독서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새마을문고경북도지부회장, 시․군 새마을문고 회장, 수료생 30명이 참석했다.

 

독서지도사 양성교육은 새마을문고경북도지부에서 독서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독서지도사를 양성해,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해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서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오프라인 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개월간 독서와 독서지도의 이해, 상담과 독서, 토의․토론 지도 등 총 12과목 6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독서감상문 3편과 독서지도계획안 1편의 과제를 제출해 최종 3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내년 2월에 예정된 독서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수료소감 발표로 진행됐으며, 우수 교육생 3명에게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적 행위에서 함께하는 사회적 독서로 전환하고 독서 동아리 활성화, 읽고 쓰고 토론하는 독서문화 확산 등 독서공동체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마을문고경북도지부는 독서지도사 양성교육을 비롯해 새마을작은도서관 및 피서지문고 운영, 글․그림 문화경진대회 개최,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환 새마을문고경북도지부회장은 “독서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 자리의 주인공이 된 수료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도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해 경북의 문화 수준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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