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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있는 것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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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 희망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 국일산업, 우리음료 등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 풍림리조트에서 26일부터 1박2일 동안 '2009년 상반기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신한 창간 발행인 회장과 시사뉴스 안병권 부사장, 김진구 부국장, 수도권일보 박찬조 전무, 장환열 편집국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창업 3년차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신한 창간 발행인 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성공하는 기업을 보면 훌륭한 기업가 보다 훌륭한 직원들이 있었다”면서“우리 회사도 사회의 모범이었고 사회에 기여를 많이 했다는 내용이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지난 2007년 1월 시무식에서 제2의 창업선언에서 언론은 최고의 매체가 되고 기업은 마케팅을 잘해서 가족과 회사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자”며 “직원 사이에 인화단결을 통해 가정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 해야만 어려운 고난에도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어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개발로 고객을 맞이하여 2년 6개월 뒤 우리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하자”면서 “회사 경영은 사장이 아닌 직원들이 경영하는 것이고, 새로운 각도에서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능력을 조금 더 발휘하자”고 촉구했다.
<그림1>
또한 노자의 《도덕경》에 수록되어 있는 '유능제강(柔能制强)'을 설명하며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찾자고 설명했다. <유능제강>은 ‘부드러운 것이 능히 단단한 것을 이기고 약한 것이 능히 강한 것을 이긴다(柔能制强 弱能勝强)’는 뜻으로 병법(兵法)을 적은 책인 《황석공소서》에도 나와 있는 이 말은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 잘 나타내는 글이다.
강 회장은 “가슴속에 희망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꼭 넘어가야 할 산이고, 강은 운명이기 때문에 넘어야 하고 2년 6개월 뒤에 같이 축가를 부르고 축배를 들면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샵은 다양한 행사와 체력단련 등으로 임직원의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 시사뉴스 창립 21주년과 수도권일보 18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회사 업적에 크게 이바지한 직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로상에는 수도권일보 이연우 국장과 허필숙 사회부장, 시사뉴스 김부삼 본부장 등 10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림2>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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