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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이번 주 TK행 검토… 최순실특검팀 수사팀장 걸림돌 해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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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관련 메시지' 주목
29~30일 1박2일 일정 TK방문 검토 중

 

[시사뉴스 깁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번주 대구·경북(TK) 방문을 검토 중이다. 최근 특별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텃밭인 TK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26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에 따르면 윤 후보는 현재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TK방문을 검토중이다.

 

윤 후보는 최근 사면복권된 박 전 대통령 동정여론이 높은 TK를 찾아 민심을 달래고 집토끼 결집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박 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염려 등 메시지를 내놓거나 이번 특별사면에서 제외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할 수 있다.

 

하지만 선대위 일각에선 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직후 윤 후보의 방문에 회의적인 분위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지난 2016년 12월 '최순실국정농단사건'을 맡은 박영수 특검팀에 수사팀장으로 일한 바 있다.

 

구속기소 자체는 특검활동이 종료되고 서울중앙지검에서 했지만, 박 전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데는 특검의 역할이 컸기 때문에 일부 박 전 대통령의 열렬 지지층들은 여전히 윤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윤 후보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여러차례 이 문제로 공격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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