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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게 할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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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릴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가 3월 일본 아키타현 로케이션에 이어 국내 드라마 최초로 헝가리 로케이션을 진행, 드라마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장면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최정예 첩보 요원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임무 수행 과정에서 맞닥뜨린 음모와 배신 등의 드라마틱한 상황이 최고조로 충돌할 헝가리 로케이션은 바쁜 스케줄임에도 드라마 촬영을 위해 모인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김영철이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총 3주 동안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치열한 강행군 촬영을 진행 중이다.
<아이리스> 주인공들의 운명이 엇갈릴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은 드라마에서 하이라이트 부분이 되는 만큼 로케지 선정에 제작진들이 가장 큰 공을 들인 곳. 헝가리에서는 <아이리스> 팀의 촬영을 위해 무장한 현지 경찰을 동원해 엑스트라로 출연시키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실제 현지 경찰이 선보이는 실감나는 추격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발라톤 등 주요 지역에서 촬영되고 있는 <아이리스>는 서부역, 영웅광장, 왕궁, 발라톤 호수 등의 헝가리 대표 명소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특히 헝가리 특유의 이국적인 풍광들과 함께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김영철이라는대한민국최고의스타들이벌이는숨막히는추격씬, 카 체이싱, 총격전, 폭파씬들의 강도 높은 액션 장면들이 촬영되고 있어 거대한 스케일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겨줄 최고의 드라마가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헝가리 촬영에는 <달콤한 인생> <그놈 목소리> <마이 파더>, 드라마 <태조 왕건> <대왕세종> 등에서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중견 배우 김영철이 합류해 더욱 든든한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김영철은 국가안전국(NSS) 부국장 ‘백산’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펼친다. NSS가 만들어진 초창기부터 행동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해 온 ‘백산’은 NSS의 부국장 자리에 있지만 실제로는 NSS를 뒤에서 움직이며 비밀스러운 야심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NSS 최고 요원인 ‘현준(이병헌)’을 어린시절부터 먼 발치에서 지켜본 ‘백산’은 현재 로케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헝가리에서 ‘현준’에게만 단독 비밀임무를 부여하여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
야심과 비밀을 간직한 NSS의 실세력 ‘백산’으로 국내 최고의 첩보 요원들을 조련, 요원들 조차 주눅들게 하는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김영철은 이병헌과 대립하며 드라마에강력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숨 막히는 첩보 액션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 블록버스터로 한국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게 될 <아이리스>는 3주 동안의 헝가리 로케이션을 마치고 7월부터 국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한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아이리스>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시선을 뜨겁게 사로잡으며 총 20부작으로 제작, 올 하반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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