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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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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업분야를 활성화시키고 농촌지도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범사업농가, 농업인단체,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올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6분야 40개 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농촌지원사업에는 지역특화농업 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 등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하였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을 활용한 농작업대행단 운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줬다.
 

기술지원사업에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청송쌀 명품화기반을 다졌고, 우량 고추묘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 및 경쟁력을 증대했으며, 이상기상 대응 과수 결실안정 기술 보급,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농산물품질관리센터 조성을 완료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의 효과나 성과를 분석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확대하고, 부진했던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등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평가회는 농업환경과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는 시대에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촌지도사업이 무엇인지 평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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