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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민주당이 김건희 '가짜뉴스'의 진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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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정쟁에 이용하려는 무책임 근절해야"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의 진원지라며 제기한 의혹 중 상당수가 허위라고 18일 주장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의 황규환 대변인은 "집권여당 민주당이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되어버렸다"며 "가장 대표적인 예가 김건희 씨의 교사 근무 경력에 대한 의혹 제기"라고 했다.

황 대변인은 "지난 10월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김건희 씨가 교생실습 근무 경력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확인 결과 김건희 씨는 관련 증명서를 제출했음은 물론 실제로 근무했음이 드러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 의원이 정규 교원의 기록만 관리하는 교육청에만 문의한 채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한 것"이라고 했다.

황 대변인은 "또한 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정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심지어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학위과정에는 6개월 코스가 없음에도 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6개월 코스의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를 한 것이 전부'라며 범죄행위 운운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가짜뉴스와, 이를 확대, 재생산하여 정쟁에 이용하려는 무책임은 단호히 근절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가짜뉴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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