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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오늘부터 강원도 표심 훑기 나서 …강릉 시장 방문· 카페거리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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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 지도자대회·복지선포대회 참석한 뒤 오후에 강원 공략 개시
청년 소상공인 고충 경청…20대 의인들 만나 격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는다. 방점은 민생 행보와 2030세대 마음 잡기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지도자 대회와 오후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사회복지비전선포대회에 각각 참석해 장애인과 복지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이후 강원도 강릉시로 이동해 강릉중앙시장을 기점으로 표심 훑기에 나선다. 강릉시 인근 카페에서 청년소상공인 간담회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본 청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충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간담회가 끝나면 이준석 대표와 강릉 커피 거리를 걸으면서 시민들과 자유롭게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이는 이 대표와 부산진구 서면 일대·대학로에 이은 세 번째 거리 유세로,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강릉 카페거리를 돌면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같은날 오후 강릉시 인근 카페에서 지난 2019년 흉기 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LG복지재단으로부터 'LG의인상'을 받은 전중현(28)씨와 변정우(24)씨도 만날 계획이다.

 

윤 후보는 다음날인 11일에도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이날 오전 속초시 대포 어촌계 어업인 복지회관을 찾아 '강원도 살리는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뒤 대포항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뒤 춘천시로 이동해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 18개군·시군 번영회장과 면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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