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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희망트리 불 밝히며 사랑과 소망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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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10일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2021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진수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며,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덕군청기독신우회의 특송,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영덕군 내에 설치된 희망트리는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를 포함해 강구면 해파랑공원, 영해면 318로터리 총 3개소가 있으며 내년 1월말까지 불을 밝혀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희망트리의 밝은 빛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2022년 새해에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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