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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권 바뀌어도 반갑지 않은 美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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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중동 순방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권을 속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는 6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5일 밤 이메일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아프간에 파견된 미군을 영구 주둔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버락 오바마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며 "지금 아프간에서 벌어지는 현실은 그의 주장이 거짓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탈레반은 "미국은 지금 아프간에서 대규모 공항과 군사기지를 건설하느라 여념이 없으며 이미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기지를 만들었다"며 "이는 미군을 이 나라에 영구 주둔시키겠다는 계획의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군이 아프간에 주둔하는 한 성전(聖戰)과 저항은 계속될 것"이라며 "만약 오바마가 진정으로 아프간의 평화를 원한다면 철군을 통해 침략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탈레반은 "만약 국제연합군이 철수한다면, 아프간 영토는 세계를 해치는 데 쓰이지 않을 것"이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중동 순방길인 이집트 카이로 연설에서 아프간 파견 미군을 영구 주둔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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