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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비니-코엑스, 강소농 판로 확대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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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발견형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서울 코엑스와 손잡고 '코엑스 푸드위크 강소농 온라인 기획전’을 다음 달 5일까지 개최한다.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비자들이 코엑스 푸드위크 현장에서 만나볼 농가들을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계획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원거리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달 24일부터 시작한 2021 코엑스 푸드위크(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발맞춰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 박람회의 외연 확장을 위한 MOU를 25일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이뤄지는 박람회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코엑스 푸드위크 강소농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여하는 농가들을 컨비니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기획전으로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박람회 참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획전은 컨비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푸드위크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컨비니는 전국 농가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코엑스 현장에 우선 공개하기도 했다. 푸드위크에서 만나볼 농산물들의 생산과정을 영상으로 미리 선보여, 소비자들이 박람회 현장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컨비니 대외협력팀 조민호 팀장은 “이번 서울 코엑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며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전국 농가들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엑스 푸드위크는 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참여 업체들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매해 마련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 8개국 632개 업체, 886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미래 푸드 : 환경을 담다’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식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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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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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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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