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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 쇄신안, 나중에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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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도부 사퇴 등 당 안팎의 쇄신 주장에 대해 “나중에 얘기하자”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박 전 대표는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무성 의원 등 친박계 복당 인사가 주축이 된 ‘여의포럼’ 창립 1주년 기념 토론회 축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쇄신’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여의포럼 회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토론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든든했다”며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이 거창한 것은 흔히 보는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여의포럼’ 활동을 추켜세웠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천막정신의 한나라당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집권이 가능했다”며 “통합해야하는데 분열하고 있고 대의를 분장한 소의에 탐닉하고 있다. 우리 모든 정치권이 이 자리에서 천막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희태 대표도 “민주정치의 요체는 화합”이라며 “이 시점에서 우리가 꼭 해야 할 것은 단순한 화합이 아닌 원천적인 화합이다. 원천적인 화합을 위해 이 한 몸 바칠 각오도 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성윤환, 유재중, 이인기, 유기준, 이진복, 이한성, 이해봉 의원 등의 모임 회원을 비롯해 유정복, 정갑윤, 김선동, 이정현 의원 등 친박계 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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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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