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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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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전령사, 26일과 27일 천안 공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매년 겨울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전령사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오는 26일과 2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1986년 초연 이후 한국발레단 사상 최다 공연에 빛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장식하는 대표 작품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됐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맞춰 가족단위 문화공연으로 천안시민을 다시 찾는다.
 
  화려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무용수들의 춤은 송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줄거리를 설명하는 마임과 고난도의 기술이 배합된 춤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주인공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떠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다.

 

  1막 마지막 장면 ‘눈송이왈츠’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은 아름다운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2막에서는 남녀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돋보이는 ‘로즈왈츠’와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맞춘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화려한 2인무를 볼 수 있다.

 

  공연 시간은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3시이며, 120분(인터미션 20분) 동안 진행된다. 입장권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이다. 

 

  예매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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