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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무용단, 타령을 통해 삶을 노래한다 ‘음무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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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정기공연 개최…예술감독 김용철 취임 후 첫 작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립무용단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8시 제19회 정기공연 ‘음무동락(音舞同樂)’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선보인다.

 

‘음무동락(音舞同樂)’은 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용철의 취임 후 첫 정기공연으로, 천안의 타령이 지닌 다양한 삶의 여정을 우리 고유의 한국 춤을 통해 동시대 무용 기법으로 쉽게 풀어낸다.

 

지난 4월 천안시립무용단에 부임한 예술감독 김용철은 세종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을 받았고, 구미시립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과 안무자를 역임했다. 그는 자신의 독립무용단 ‘섶’과 2010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업경대’를 통해 한국 춤의 확장성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이 하나 되는 ‘원타령’, ‘흥타령’, ‘굿타령’, ‘그리고 타령’ 네 개 타령을 통해 인생의 무대를 예술감독의 시선으로 그린다. 관객들은 한국 춤의 현대적 해석, 춤의 대중화를 위한 예술감독의 치밀한 노력을 ‘음무동락’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천안시립무용단 제19회 정기공연은 입장권은 전석 8,000원이며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관람자에 한해 티켓링크에서 사전예매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연은 더 많은 시민이 각자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26일 오후 8시부터 천안시청 유튜브를 통해 실황 중계된다. 공연 문의는 천안시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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