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자가 마약을 투약한 후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2일(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A(30대)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인 지난 21일 오전 5시 8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파트에서 괴성을 지르는 소리가 들린다는 주민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가루를 발견했으며, A씨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소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면서 "마약 투약 시점 및 구입 경로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