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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블랙잭 3탄 ‘잭(Jack)’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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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기능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켰던 '블랙잭' 시리즈의 3번째 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잭 팟'을 터뜨렸던 인기 스마트폰 '블랙잭1'과 '블랙잭2'의 계보를 잇는 후속 모델 '잭(Jack)'을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한다. '잭'은 12.6mm의 슬림한 바타입 디자인에 MS의 스마트폰 운영체계인 '윈도우 모바일 6.1' OS를 탑재한 첨단 스마트폰이다.
쿼티형(QWERTY) 자판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검색, 이메일 송.수신, 일정관리, 문서 작성 작업 등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HSDPA 3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한편 32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256MB RAM, WiFi, A-GPS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두루 탑재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 각 국가별, 소비자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전용 PC ‘루온키즈컴’
삼보컴퓨터가 어린이에게 최적화된 PC ‘루온키즈컴’ 2종을 출시했다. ‘루온키즈컴’은 유아 컴퓨터 시작 연령이 평균 3.2세로 낮아진 반면 아동에게 적합한 PC가 없어 게임중독이나 유해 사이트 접속 등의 부작용이 생겨나는데 대한 대안으로 기획됐다. 삼보컴퓨터의 기술을 상징하는 루온(LLUON) 브랜드와 어린이의 눈 높이에 맞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일체형 PC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폴더형 ‘루온키즈컴 K1’과 큐트 디자인이 돋보이는 ‘루온키즈컴 U1’ 등 두 종류로 출시됐다. ‘루온키즈컴 K1’의 경우 삼보의 대표 히트작인 ‘루온 A1’의 폴더형 디자인을 적용해 모니터가 접히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나 화면을 볼 수 있고 부모와 함께 보기에도 편리하도록 고안됐다. ‘루온키즈컴 U1’은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알맞은 귀여운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이다.
LCD 모니터에 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미취학 아동이 혼자서도 다양한 놀이 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쉽게 PC와 친해질 수 있도록 놀이 방식의 디지털 학습 컨텐츠를 삼보가 독자 개발한 전용 브라우저인 ‘TG 키즈 브라우저’를 통해 제공한다. 국내 최고 유아 교육 전문 사이트인 재미나라와의 제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최고의 학습 컨텐츠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재미나라의 알찬 유료 컨텐츠도 3개월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한지로 만든 신용카드’
비씨카드는 세계 최초로 한지를 소재로 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한지카드’는 한지를 여러 겹으로 접착 처리해 제작했기 때문에 신용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강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지로 만들었지만 카드 표면을 특수 처리하여 물에 젖지 않으며 비접촉식(RF) 카드의 경우 카드 내부에 기존의 구리 안테나 대신 도전성 잉크를 사용하여 환경 친화성을 강화하였다.
비씨카드 마케팅기획팀 관계자는 “한지카드가 환경 친화적인 종이를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소각시 환경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고 매립시에도 생분해가 가능하여 획기적인 친환경 카드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는 이미 친환경소재를 적용한 카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달 비씨카드가 IBK기업은행을 통해서 발급한 ‘친환경 기프트카드’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성분을 주원료로 한 生분해성 친환경플라스틱(EBP; Ecol Bio Plastic)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LG전자 ‘블루레이(Blu-ray) 홈시어터’
LG전자가 풀HD급 고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블루레이 홈시어터(모델명: HB954TB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를 적용, 기존 DVD나 CD는 물론 블루레이 디스크까지 재생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통해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는 풀HD급 고화질과 생생한 음질로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샴페인 잔을 닮은 스피커에 아쿠아블루(파랑)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아트’ 컨셉을 강조했다. 또 ‘사운드 디캔팅(Sound Decanting)’ 기술을 탑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음질을 제공한다. 특히 주변 디지털 제품과의 연결 편의성을 추구했다. 모든 아이팟(iPod) 제품을 홈시어터 본체에 살짝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도킹 시스템을 채용, 아이팟의 음악을 고음질의 서라운드 스피커로 즐기면서 충전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또 홈시어터 본체와 인터넷을 통해 ‘BD(블루레이 디스크) Live’ 기능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9만9000원 이다. 이 제품은 이미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09 에서 혁신상(Innovations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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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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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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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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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