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들의 건축 이야기를 담은 책. 지금까지의 프리츠커상을 받은 30명 중 필립 존슨, 리처드 마이어, 안도 다다오, 렘 쿨하스와 같은 건축의 흐름을 좌우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세계 건축 흐름을 주도한 건축가들의 업적과 그들의 생각, 고민을 정리했다.

임진숙 지음/ 즐거운상상 펴냄/ 1만4000원
이 책에는 우리가 몰랐던 인도네시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년 동안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해외 봉사단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살면서 수마트라 섬에서 술라웨시 섬까지 인도네시아 곳곳을 여행한 저자는 문화의 다양성과 고대 유산으로 문화 인류학자들을 매료시키는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면을 소개했다.

토머스 소웰 지음/ 살림Biz/ 1만3000원
경제학자인 토머스 소웰은 지금까지 알았던 경제학적 지식은 거짓이었다고 주장하며, 진실을 감추는 경제 자료의 허와 실을 밝힌다. 통계를 도출하거나 분석하는 과정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대상의 정의와 포함 또는 배제할 것을 판단하기가 어렵다며, 수많은 경제 정책과 자료들을 철저한 검증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