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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 ‘옥석’가린다...대방건설 ‘세종대방디엠시티’ 선임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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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상가시장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이른바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자영업이 타격을 입으면서 투자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확보된 임차 수요 및 낮은 공실률,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포함한 풍부한 배후수요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 복합상업시설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방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3-2생활권의 중심에 선보인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이 이러한 ‘옥석’ 상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단일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상업시설로 4면 개방형 스트리트 설계로 일대에서 황금상가라 불리고 있다. 특히 배후수요, 역세권, 유동인구 등 3박자를 두루 갖추어 인기가 높다.

 

 

우선 세종시를 관할하는 행정타운인 세종시청, 교육청, 우체국 등 주요시설 앞에 위치해 상주 및 방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주상복합 건물 내 548세대 고정 수요는 물론 3-2생활권 5,000여 세대를 잠재적인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로부터 도보 1분 거리(네이버지도 기준)에 BRT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이용객 흡수가 가능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BRT와 광역버스 이용객 수는 1,234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3생활권 메인도로, 세종-유성 간 연결도로가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은 총 285개의 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지상 1층~6층 규모로 설계되었다. 그 중 1층에는 롯데하이마트, 스타벅스, 롯데리아, 싶빵공장, 던킨도너츠, 설빙 등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이 입점해 있다. 단지 북측에는 의류숍 거리가 위치해 있고, 상층부 또한 학원가 및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이 입점해 유동인구 유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상업시설 전용 주차장을 따로 운영하며, 무상임대기간(렌트프리) 등 임차인을 위한 혜택이 제공돼 예비 임차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방건설 분양 관계자는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은 공실률이 낮은 활성화된 상권에 광범위하면서도 풍부한 배후수요, 대기업 입점으로 확실한 임차 수요까지 두루 갖췄다”며 “안정적인 조건인 만큼 장기적으로 높은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은 현재 세종시청, 교육청 앞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일부 호실에 대해 임대,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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