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상업시설 ‘옥석’가린다...대방건설 ‘세종대방디엠시티’ 선임대완료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상가시장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이른바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고 자영업이 타격을 입으면서 투자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확보된 임차 수요 및 낮은 공실률,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포함한 풍부한 배후수요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 복합상업시설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방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3-2생활권의 중심에 선보인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이 이러한 ‘옥석’ 상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단일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상업시설로 4면 개방형 스트리트 설계로 일대에서 황금상가라 불리고 있다. 특히 배후수요, 역세권, 유동인구 등 3박자를 두루 갖추어 인기가 높다.

 

 

우선 세종시를 관할하는 행정타운인 세종시청, 교육청, 우체국 등 주요시설 앞에 위치해 상주 및 방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주상복합 건물 내 548세대 고정 수요는 물론 3-2생활권 5,000여 세대를 잠재적인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로부터 도보 1분 거리(네이버지도 기준)에 BRT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이용객 흡수가 가능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BRT와 광역버스 이용객 수는 1,234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3생활권 메인도로, 세종-유성 간 연결도로가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은 총 285개의 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지상 1층~6층 규모로 설계되었다. 그 중 1층에는 롯데하이마트, 스타벅스, 롯데리아, 싶빵공장, 던킨도너츠, 설빙 등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이 입점해 있다. 단지 북측에는 의류숍 거리가 위치해 있고, 상층부 또한 학원가 및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이 입점해 유동인구 유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상업시설 전용 주차장을 따로 운영하며, 무상임대기간(렌트프리) 등 임차인을 위한 혜택이 제공돼 예비 임차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방건설 분양 관계자는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은 공실률이 낮은 활성화된 상권에 광범위하면서도 풍부한 배후수요, 대기업 입점으로 확실한 임차 수요까지 두루 갖췄다”며 “안정적인 조건인 만큼 장기적으로 높은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세종대방디엠시티 센트럴스카이’ 상업시설은 현재 세종시청, 교육청 앞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일부 호실에 대해 임대, 분양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경제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사회

더보기
'채 해병 수사 외압' 이종섭 前 장관 구속 기로… "혐의 인정 안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1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 전 장관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취재진과 만나 '영장에 청구된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수사 외압을 주도했다는 혐의는 인정하느냐'고 묻자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 20일 이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용서류 무효, 허위공문서 작성, 모해위증, 공무상 비밀누설,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