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지난 17일 개막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주최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19일 성료된다.
지난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여성공학기술인협회 이재림 협회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 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 기술대상 수상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상상에서 일상으로, 미래를 여는 K-Tech’라는 슬로건 아래, R&D의 성과와 최신 기술동향을 보여주는 오프라인 3개관 74점, 온라인 8개관 173점의 핵심기술·제품 전시관이 마련됐다.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하되, 주요기술 중심으로 오프라인 전시 및 산업기술 유공자에 대한 포상, 전문가 기술 교류 등 산업기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관에는 미래전략관, 디지털뉴딜관, 소재부품장비관 등 총 8개관을 통해 165개 산·학·연이 173개 우수 기술(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는 VR기술을 적용한 3D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람객의 현장감을 높이고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 전시기술 중 핵심기술 74개를 선별하여 산업기술 핵심성과와 미래상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전략기술관, 탄소중립·사회문제해결관, 미래도전관 총 3개관으로 구성한바 있다.
지난 18일에는 (포럼·기술교류) 지식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식서비스 R&D포럼’이 컨퍼런스룸 328호에서 개최됐다. ‘도전과 혁신, ‘미래산업정책포럼 연차대회’가 19일 당일 코엑스 B홀 메인무대에서, 에너지 혁신기업 지원정책을 홍보하는 ‘에너지기술 혁신·우수성과 기술정보 교류회’가 같은날 온라인 영상으로 개최된다.
이밖에도 ▲일반인, 대학생 및 초·중·고 학생 등이 참여하는 ‘임베디드SW경진대회’는 18일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산업융합 해커톤 수상작을 대상으로 한 ‘융합신제품 사용성 평가회’ ▲전시회 현장과 참여기업의 기술·제품을 소개하는 ‘R&D전시관 온라인 Live 스테이션’은 전시장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