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박준홍 창업지원단장(기계공학과 교수)이 부산 산업발전과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교육 등에 이바지한 공으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발명의 날을 기념해 최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열린 특허청 등 주최의 ‘부산 우수발명인 및 시민발명 경진대회’에서 진행됐다.
박 단장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교육과 학생들의 지적재산권 출원을 지도, 지난 5년간 5건의 특허 출원 및 2건의 등록, 4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올린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부산지역 발명 진흥에 크게 공헌하고 발명 분위기 확산에 노력한 것도 함께 평가받았다.
박 단장은 “학생 창업과 부산지역 기업 지원 등을 통해 부산경제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지난 2012년 동아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 그동안 산학협력연구센터소장과 창업보육센터소장, 창업지원부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