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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미투젠, 미투앤노벨 경영권 지분 70% 확보...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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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 미투젠이 콘텐츠 플랫폼 기업 '미투앤노벨'의 경영권 지분(70%)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히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날 미투젠은 오전 9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1%(300원)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투젠은 미툰앤노벨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의 하나로 문화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미툰앤노벨은 웹툰과 웹소설을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한다. 최근 기존 엠이엔터테인먼트에서 법인명을 변경했으며, 현재까지 약 350만명 회원을 유치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해 매출 증대와 유저의 편의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미투앤노벨은 미투젠의 투자로 확보한 재원으로 자사 웹소설 오픈형 플랫폼인 '미노벨'을 국내 서비스로 정식 출시한 뒤 북미를 포함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다. 다국어서비스도 진행하며 더 향상된 문화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한다고 밝혔다. 미노벨 플랫폼에서 확보한 스토리를 토대로 오리지널 웹툰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하며 밸류체인을 완성할 예정이다.

손창욱 미투젠 이사회 의장은 "급성장하는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와 플랫폼 시장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향후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웹툰 IP를 이용한 게임 제작과 차세대 웹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 성장사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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