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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머스크 매도에 '휘청'…"테슬라, 20개월만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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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주가 15.4% 하락
머스크, 나흘간 6조7000억 달러 매도
여전히 1억6700만주 보유
'대항마' 리비안은 66.6% 상승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각으로 테슬라가 20개월 만에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테슬라 지분 매각을 언급하고 실제 매도한 일주일 동안 15.4% 하락했다.

이것은 20개월 만의 최악의 실적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시장이 휘청이던 지난해 2월과 3월 하락 이후 최악이란 것이다.

머스크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테슬라 지분을 10% 매각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어봤다. 머스크는 당시 테슬라 주식 약 1억7000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이번주 초 사흘 간 주식 약 450만 주, 총 50억 달러(약 5조9000억원)을 팔아 치운데 이어 12일 63만9737주를 6억8700만 달러(약 8103억원)를 추가 매도했다. 매도 가격은 주당 1056.03~1104.15달러였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 하락 마감했다.

머스크가 나흘 연속 매도한 주식의 가치는 총 57억 달러(약 6조7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머스크는 여전히 1억6700만주의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또 테슬라 주가는 지난 4일 1229.91달러 찍는 등 올해 초 대비 46% 상승했다고 CNBC는 지적했다.

한편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 받는 리비안 주가는 이날 5.6% 올랐다. 지난 10일 데뷔 이후 상승률은 66.6%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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