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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동체, 2021년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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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이동면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동체인 ‘이동 어울림(상권팀)’이 지난 2일 열린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공동 3위)’을 수상했다.

 

경기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경기도 도시재생 사업지역과 예정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 관련 활동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20개 주민공동체팀이 참여해 예선을 거쳐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진대회는 비대면 영상콘텐츠 제작 출품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중 ‘이동 어울림’ 주민공동체는 상위 3위권 2팀에게 수여하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에는 수원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전영옥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경기도 도시재생 관계자와 각 수상 지자체 주민들이 참여했다. 포천시에서는 주민공동체 대표 2명과 포천시 도시재생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동 어울림 주민공동체’는 2021년 제2기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결성된 주민공동체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화상품 개발 및 판매, 지역특화축제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막걸리 칵테일 제조 방법을 수강하고 참여주민 아이디어로 개발된 막걸리 칵테일 시제품 3종을 개발했다. 또한, 군산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선진지견학과 이동갈비 골목에서 막걸리칵테일 시음회 개최,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포천시 홍보부스 운영 등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이동면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이 주인공이 되고 공동체가 더 활발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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