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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취업예정 외국인 영어강사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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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강사가 지난 22일 대구에 도착, 하루를 묵은 것으로 확인되어 대구시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의 ㅊ어학원이 미국 등에서 모집한 영어강사 A(24세)씨는 취업을 위해 B씨와 함께 22일 오후 10시 31분에 동대구에 도착, 대구 모 외국어학원 직원 1명과 함께 콜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 후 숙소에서 마련된 저녁식사(빵)를 한 후 취침했다.

23일 오전 11시 30분 보건소는 신종플루 추정환자인 A씨에게 통보한 후 이날 오후 1시에 보건소 직원 2명이 동행해 서울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어강사 A씨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영어강사 A씨와 같이 서울에서 내려온 B씨는 현재 서울에 이송ㆍ격리 조치되었으며 현재까지 증상 발현이 없다.

또 다른 접촉자인 모 외국어학원 직원과 콜택시 기사, 환자와 접촉한 보건소 직원 및 기사는 현재까지 증상 발현은 없으나, N95 마스크를 지급 후 1주일간 자택 격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지역민들에게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25일 오후 5시 긴급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히 지역사회 능동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역사회 능동감시체계는 개원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정보와 437개 초ㆍ중ㆍ고교 보건실을 방문하는 학생 환자와 결석자 정보를 기초로 구축된다.

대구시는 지역사회 능동감시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기 위해 긴급히 교육청과 의사회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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