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집품 부동산’을 운영하는 (주)넥스트그라운드(대표 김청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롭테크 기업인 넥스트그라운드는 ‘집품’ 서비스를 통해 거주자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리뷰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동산 경험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받아 해당 인증서를 획득했다.
넥스트그라운드 관계자는 “고객이 기존의 방식보다 편리한 방식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본인에게 맞는 집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넥스트그라운드만의 다양한 유저 데이터와 부동산 경험을 활용하여 중개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집품 부동산’을 통해 개인 맞춤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벤처기업인증 중 ‘혁신성장유형’은 기술 경쟁력,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 등 14개 지표를 기반으로 기술적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은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이다.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전문 기관들의 다면적인 평가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