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에코마케팅,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기업 ‘포바이포’에 투자 진행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마케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대표 김철웅)은 초고화질 실감형 콘텐츠 제작 전문 및 플랫폼 기업 ‘포바이포(4by4 Inc., 대표 윤준호)에 자사의 투자전담법인 에코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위지윅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에 이어 ‘메타버스 유망주’로 꼽히는 기업으로, 연내 기업공개(IPO) 주관사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나설 예정이다.

 

포바이포가 메타버스 유망주로 불리게 된 이유는 AI(인공지능)·딥러닝 기술에 있다. 포바이포의 대표적인 솔루션 ‘픽셀(PIXELL)’은 기존에 제작된 평범한 영상을 ‘초현실, 실감 수준의 4K/8K 영상’으로 만들어주는데, 복잡한 화질 개선 작업을 대부분 AI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콘텐츠는 초고화질(8K)이 필수 조건인 만큼, 이를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포바이포의 강점은 뛰어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초고화질 영상 거래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을 론칭해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CG/VFX에 강점이 있는 타 기업들이 수주 기반의 사업을 진행해왔다면, 포바이포는 8K화질로 업그레이드해주는 AI 딥러닝 솔루션이 탑재된 플랫폼을 사업의 주축으로 삼아 수익성까지 확보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실감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포바이포는 독보적인 AI 솔루션과 영상 거래 플랫폼 보유라는 강점을 통해 향후 매출과 이익면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코마케팅 측은 “포바이포는 이미 글로벌 메이저 TV회사의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홍보영상을 매년 제작할 정도로 초고화질 영상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콘텐츠 회사 최초로 구글, 인텔 등 글로벌 IT 기업이 다수 참여한 ‘8K 협회(8K Association)’에 가입하기도 한 글로벌 레벨의 실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금번 투자를 계기로 포바이포의 초고화질 영상 거래 플랫폼 ‘키컷스톡’에 대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키컷스톡이 B2B를 넘어 C2C 플랫폼까지 발전하고, 취급하는 Asset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확장해 메타버스 주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을 하는 길에 에코마케팅이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감 5일차 일정…헌법재판소·경찰청·도로교통공단 ...여야 충돌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7일 5일차 일정을 이어간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이날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또다시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각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사무처)와 헌법재판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또 같은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전날에 이어 여야 간 공방이 재연될 전망이다. 여야 법사위원들은 전날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15일 대법원 현장국감과 관련된 언론기사를 둘러싸고 허위사실 유무를 놓고 고성을 지르며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법원 현장 검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재판 기록을 열람했다는 허위 사실을 국민의힘이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 대통령 무죄를 만들기 위해 대법원 현장 검증을 강행한 것이라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차세대 창작자들의 13편 신작이 무대에...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뮤지컬·연극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오는 10월 16일(수)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관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약 7개월간 운영한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성수동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7일간 펼쳐지며, 총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케이팝, 아이돌, 좀비, 가족, 다양성, 실존인물 등 폭넓은 소재를 다룬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들은 신진 창작자들의 참신한 발상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며,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극장과 대극장에서 활약 중인 인기 배우와 연출가, 연주자 등 정상급 창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은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통해 ‘골라보는 즐거움’과 ‘새로운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는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