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엔라이즈(대표 김봉기)가 지난 3일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홈트레이닝 앱 'QUAT'의 우수한 기술과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QUAT'는 운동 목표 달성률을 증가시키고 사용자의 패턴을 파악해 높은 운동 참여율을 달성하는 등 빅데이터를 운동에 접목시켜 새로운 운동시장을 연 것을 높게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고 한다.
'QUAT'는 사용자 행동 패턴을 자동으로 파악하기 위해 동영상 플레이어 자체 개발해 운동별, 나이별, 도구별, 유저 특성별 이탈 시점을 분석해 코치에게 피드백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지속적인 빅데이터 모델링한다.
김봉기 대표는 “이번 수상에 감사드린다. 'QUAT'는 필라테스, 요가,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550개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해 홈트레이닝 운동기구와 같이 제공하는 비대면 앱으로 많은 사용자가 집에서도 쉽게 건강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집에서도 코치와 함께 몰입도 높은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엔라이즈 측은 빅데이터, 채팅 솔루션, 이미지 최적화 등의 기술 개발에 주력해 비대면 서비스에 접목하여 상용화에 성공했고, 2019년 100억, 2020년 160억, 2021년 50명 규모로 300억대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성장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