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Vision) AI, 시작부터 최적화까지’라는 주제로 발표 진행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노타(대표 채명수)는 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NVIDIA GTC)’에 참가한다고 8일 전했다.
GTC는 매년 엔비디아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이다.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컴퓨팅 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노타는 ‘비전(Vision) AI, 시작부터 최적화까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노타의 발표 세션은 엔비디아 GTC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또한 발표 직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 노타는 온디바이스(On-Device)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솔루션 개발 당시 엔비디아의 TAO 툴킷 및 DeepStream SDK와 같은 소프트웨어 툴을 통해 초기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노타의 Hardware-aware AutoML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엔비디아의 SDK를 결합해 AI 전문가 없이도 딥러닝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노타가 개발한 넷츠프레소는 데이터만으로 원하는 하드웨어에 맞게 최적화된 AI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utoML 플랫폼이다. 자동화 플랫폼으로 수개월이 소요되는 개발 시간을 단 몇 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옵션의 모델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하드웨어 테스트를 기반으로 Production level에 가까운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션을 진행하는 노타 김태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성능이 좋은 AI 모델은 많지만, 모든 곳에서 완벽하게 동작하는 AI 모델을 만드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다양한 조건의 환경에서 동작하는 경량화 모델을 빠르게 만들기 위해 개발한 넷츠프레소를 이번 GTC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노타는 이번 GTC 세션을 통해 소개되는 넷츠프레소의 트라이얼 버전 테스터를 오는 25일(PST 기준)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노타 넷츠프레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