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0.8℃
  • 대전 1.1℃
  • 구름많음대구 3.4℃
  • 구름조금울산 4.4℃
  • 광주 3.7℃
  • 맑음부산 4.4℃
  • 흐림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8.2℃
  • 맑음강화 -0.5℃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5.6℃
  • 구름많음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e-biz

AI 기술 스타트업 노타,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참가

URL복사

 

’비전(Vision) AI, 시작부터 최적화까지’라는 주제로 발표 진행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노타(대표 채명수)는 8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NVIDIA GTC)’에 참가한다고 8일 전했다.

 

GTC는 매년 엔비디아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이다.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컴퓨팅 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노타는 ‘비전(Vision) AI, 시작부터 최적화까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노타의 발표 세션은 엔비디아 GTC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또한 발표 직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 노타는 온디바이스(On-Device)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솔루션 개발 당시 엔비디아의 TAO 툴킷 및 DeepStream SDK와 같은 소프트웨어 툴을 통해 초기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노타의 Hardware-aware AutoML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엔비디아의 SDK를 결합해 AI 전문가 없이도 딥러닝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노타가 개발한 넷츠프레소는 데이터만으로 원하는 하드웨어에 맞게 최적화된 AI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utoML 플랫폼이다. 자동화 플랫폼으로 수개월이 소요되는 개발 시간을 단 몇 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옵션의 모델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하드웨어 테스트를 기반으로 Production level에 가까운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션을 진행하는 노타 김태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성능이 좋은 AI 모델은 많지만, 모든 곳에서 완벽하게 동작하는 AI 모델을 만드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다양한 조건의 환경에서 동작하는 경량화 모델을 빠르게 만들기 위해 개발한 넷츠프레소를 이번 GTC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노타는 이번 GTC 세션을 통해 소개되는 넷츠프레소의 트라이얼 버전 테스터를 오는 25일(PST 기준)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노타 넷츠프레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대출금리의 산정)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호법’ 제30조에 따른 보험료. 3.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4. ‘교육세법’ 제5조제1항제1호에 따른 교육세. 다만, 과세표준이 되는 수익금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 제8조(은행업의 인가)제1항은 “은행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30조(예금지급준비금과 금리 등에 관한 준수 사항)제1항은 “은행은 ‘한국은행법’ 제55조에 따른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대한 지급준비를 위하여 ‘한국은행법’ 제4장제2절에 따른 최저율 이상의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4장 한국은행의 업무 제2절 금융기관의 예금과 지급 제55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