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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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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속 집값 상승이 더해지면서, 많은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을 요구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아파트 대비 진입장벽이 낮다. 특별한 조건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또, 대출 측면에서 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 자금 마련 어려움을 덜 수 있다.

 

실제 경쟁률을 살펴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전용 59㎡ 이상)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1.82대 1이다. 지난해 하반기 평균인 11.06대 1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분양 관계자는 “급증하는 수요에 따라 아파트와 유사한 크기나 구조를 갖춘 단지가 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더욱 높은 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정부에서도 주택 공급 확대 방안 중 하나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눈여겨보고 있는 만큼,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신영건설이 주거용 오피스텔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를 11월 분양 예정으로 관심이 쏠린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가치도 높다.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2차’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택지지구에 자리하며, 1차와 2차로 마련된다. 1차는 지하 2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 84㎡ 66실이며, 2차는 지하 2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 84㎡ 99실로 총 165실이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경춘선 별내역과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며, 잠실-구리 방면을 향하는 각종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 탄탄한 대중교통여건을 갖췄다. 또 경춘북로·갈매IC·퇴계원IC·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시외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별내역 8호선 연장·GTX-B·서울~세종고속도로 등 호재를 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한 예로, 8호선 개통 시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먼저, 이마트 별내점 등 대형복합시설이 가깝고 갈매천· 협동공원·경의선 숲길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입지적으로 갈매역 상권 및 별내역 상권을 공유,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각종 특화설계도 관심을 모은다.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평형을 기반으로 4Bay 맞통풍 구조(일부), 3룸 평면, 복층형 최상층, 갈매천 조망(일부) 등 다양한 설계 요소를 적용했다. 여기에 신영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지웰 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더함으로써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 구리갈매역세권 공공택지지구와 3기신도시 남양주 왕숙 1·2지구의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를 모은다. 우선 구리갈매역세권의 경우 약 24만평 부지에 약 6,40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학교 등 각종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며, 왕숙지구에는 약 343만평 부지에 약 6만6,000세대 규모의 자족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별내역-갈매역 일대의 지역 가치 상승이 점쳐지는 부분이다.

 

한편,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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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