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생애 처음이야 이런 기분!

URL복사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심혜진의 남편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이두일. 그가 생애 첫 주연작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심혜진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된 박복한 남자로 등장해 무표정한 얼굴과 썰렁한 소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두일은 80년대 배우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활동을 해왔다. 많은 작품들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조연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이두일은 부담 없고 편한 옆집 아저씨 같은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두일은 2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물좀주소>에서 채권추심원 역을 맡았다. 빚 받아내는 일을 하지만 푸근한 그의 외모처럼 인정 많고 마음이 여려 수금실적이 항상 꼴찌이고 지점에서 늘 구박덩어리이다. 그 와중에 본인도 쪼들리는 형편 때문에 사채를 써 빚 독촉에 시달리게 된다.
마음 약한 수금자의 모습을 잘 그려낸 이두일은 감독이 캐릭터에 적격이라고 지목한 첫 번째 배우였다. 홍현기 감독은 "이두일은 요즘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많은 서민들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배우이다. 연기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주인공 '창식'에 딱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두일은 "데뷔한지 20년이 지났는데 이번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는 엄청 떨린다."고 고백했다. 그는 첫 주연작인만큼 열심히 연기했으니 관객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물좀주소>는 카드빚 안 갚고 버티려는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속에 웃음 끝 눈물이 맺히게 하는 영화로 돈 때문에 답답한 서민들의 마음에 시원한 희망의 물을 부어줄 것으로 6월 4일 개봉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등 업데이트 실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은 근력 속성 딜러로 자신의 전방에 피해를 주며 상대방 역할군에 따라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무한의 마술사 멀린’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등급 ‘초월’이 추가됐다. 현재 가장 높은 ‘레전드’ 등급의 상위 등급으로, 초월 등급 영웅은 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특수 패시브 ‘개성’을 보유했으며 한 덱에 1명만 편성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플레이 보상으로 초월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아티팩트 세트 추가, 스테이지 확장, 시련의 탑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재화를 활용해 룰렛을 돌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원소술사 강림 이벤트’도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