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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해경 구조대, 갯벌 이용 안전 수칙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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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꼭 지켜야 할 안전 교육 자료 블로그에 게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국민들이 갯벌에서 활동할 때 꼭 지켜야할 안전 수칙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제작한 ‘갯벌 활동(해루질) 안전 수칙’은 구조대원들이 실제 사고 현장에서 구조를 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갯벌 활동 안전 수칙은 평택해양경찰구조대 블로그에 올려져 있으며, △경기 및 충남 북부 주요 갯벌 활동 지역 소개 △갯벌 활동 안전 장비 △사고 방지 체크리스트 △주요 사고 사례 △사고 발생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는 △갯벌에서는 반드시 2명 이상 함께 하기 △휴대폰을 방수백에 넣어 갖고 가기 △손전등 휴대하기 등을 3대 필수 안전 수칙으로 정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장 박대중 경감은 “갯벌에서 바닷물이 갑자기 들어와 고립됐을 때를 대비해서 가벼운 휴대용 구명조끼와 경광봉, 호루라기 등을 추가로 휴대해서 활용하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박 경감은 또 “위급한 상황에서 긴급 신고가 가능한 해로드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구조대가 빠르게 갯벌에서 조난당한 사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제작한 갯벌 이용 안전 수칙은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박경순 서장은 “구조대원들이 실제 구조 활동을 하면서 체득한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만들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갯벌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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